러브 컨템포러리 아트 서울에서는 작가의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현대미술 레이블 CLUB THE RAW의 새 작가 진택 을 발표하며 and VIVID but WHITE를 개최, 회화작품 20 여점을 선보인다.
진택 작가는 일상에서 받는 다양한 자극들로 인해 방황하는 우리의 심상을 특유의 덤덤한 유머적 시선으로 그려낸다. 현대 사회속 투영된 인간의 욕망에 관한 통찰에서 비롯된 그의 작업은 광고나 매스컴 속에서 영감을 얻고 작가의 연상을 거쳐 익살스러운 초현실 감각으로 구현된다.
갤러리에 입장하는 순간 관람객은 비이성적인 현실과 같은 낯선 요소들과 마주하게 된다. 새하얀 여백 위 절제된 비비드 한 색감의 사물들의 기이한 만남은 어딘가 엉뚱하고 이상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 절묘하게 반복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미적 자극은 화폭의 색감만큼이나 그저 생생하고 선명한 허상일까? and VIVID but WHITE , 그 이면의 조화 안에서 진택 작가가 던지는 의식과 무의식의 은유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기획 : 러브 컨템포러리 아트 임규향
ARTIST : 진택 , 강태구몬, 닥설랍 of 클럽더로우
디자인 : 황유진 nngc.studio
어시스트 : 구슬
-이번 전시는 CLUB THE RAW의 정기전으로 강태구몬 닥설랍의 작품도 일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오프닝은 없으며 전시는 6월 1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영 아티스트 그룹 CLUB THE RAW 는 젊고 역량있는 차세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현대미술 레이블이자 러브컨템포러리아트 갤러리의 세컨드 브랜드 입니다.
젊은 작가의 생각을 구현하고 지지하며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다향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컬렉터가 될 수 있도록 미술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RAW” 는 날 것 그대로의 , 가공되지 않은 사전적 의미와 동시에 외부에 동요되지 않고 작가 스스로 작품 세계를 그려나가는 작가의 에티튜드를 의미합니다.
전시 제목 : and VIVID but WHITE
참여작가 : 진택 of CLUB THE RAW
전시기간 : 2021. 06. 18 (금) - 07. 04 (일)
관람시간 : 13:00 – 19:00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22-31
주차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