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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erstein & Murakami Takashi :

Contemporary Colors​​

2024. 12. 14 - 2025.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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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러브컨템포러리아트의 시각예술 기획자 공모전 “CALL FOR GUEST CURATOR – LUV OR NOT” 의 세 번째 전시 가 2024년 12월 14일(토)부터 2025년 1월 5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기획자 조소현의 큐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인 색채와 조형미가 돋보이는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에디션을 선보이는데 두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으로 전 세계 컬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예술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전 세계에 100 점 혹은 300 점만 존재하는 희소한 에디션으로 소장가치는 물론 심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hibition preface 기획자의 글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 (B. 1944- )과 Superflat (슈퍼플랫: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미술 사조로, 일본 특유의 과장된 표현이나 상업성 등을 포괄해 기존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린다는 개념)의 창시자인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 (B.1962- )의 “David Gerstein & Murakami Takashi: Contemporary Colors” 전시가 러브컨템포러리아트에서 개최된다. 데이비드 걸스타인은 스틸이라는 독특한 소재 위에 화려한 색채로 페인팅을 하고 컷팅하는 방식을 통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형상을 표현한다. 일상적이고 편안한 주제들, 그리고 인생에서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순간을 담아내는 그의 작품은 그의 별칭 '행복의 예술가'와 걸맞게 우리에게 더 없는 감정적 편안함을 선사한다. 친근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예술을 작업의 근간으로 삼는 그의 작품에 담긴 아름다운 빛깔과 의미는 행복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걸스타인의 작품과 함께 다채롭고 현대적인 컬러를 느껴보고, 현대인의 삶 속에서 행복과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 걸스타인의 유머감각이 가득 담긴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블루, 레드, 옐로우 등 강렬한 원색 계열로 이루어져 있어 특유의 팝아트적인 느낌을 가미하며, 3차원적으로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여러 시점에서의 시각적 유희를 제공한다. 컬러, 형태, 그리고 공간을 통해 탄생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는 삶 속 아름다운 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제안한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은 팝아트와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를 결합하여 독특한 시각적 언어를 형성한다. 그의 작품은 밝고 극적인 컬러와 극단적인 비유를 사용하여 현대 아시아의 문화와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다. 또한 그의 작업은 대중문화와 고전적인 예술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팝 아시아 문화의 새로운 표현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의 작품들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고유한 스타일과 특색이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판타지적인 세계를 탐구한다. 현대적이고 팝아트적인 요소를 통해 전통적인 일본 문화와 서구 문화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와 해석을 제시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 강조로 관객을 환상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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